초록여행이 8월 여행 신청자를 모집한다.
'초록여행'은 기아자동차와 에이블복지재단이 함께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이들은 매월 다양한 주제로 신청자를 모집해 '동행 1박2일'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8월에는 유년시절의 추억을 간직한 친구, 혹은 오랜 세월의 여정을 함께하고 있는 친구를 위해 여행을 계획 중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여행 신청자를 모집한다.
여행에 선정된 5팀에게는 최대 2박 3일 간 휠체어, 스쿠터 탑재 가능한 기아자동차의 카니발 이지무브 차랴오가 유류비, 여행경비, 필요 시 기사까지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여행을 마친 팀에게는 KBS3R '내일은 푸른 하늘' 출연 기회 또한 제공된다.
어릴적 동네 혹은 학교에서 만나 오랜 시간을 함께한 친구, 나인느 다르지만 친구보다 더 친구 같은 오랜 지인 등 어린 시절의 추억을 공유하고 있는 친구와의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장애인은 초록여행의 문을 두드려보기 바란다.
신청은 장애인 본인만 가능하며, 함께 여행하는 친구는 비장애인이어도 무방하다. 신청인원은 수동휠체어 사용자와 보장구 미 사용자가 포함된 경우 최대 9명까지 가능하며, 전동휠체어 사용자가 포함된 경우 5명까지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오는 26일까지이며, 신청은 초록여행 홈페이지(www.greentrip.kr)에서 사연공모를 통해 이뤄진다. 선정기준은 주제의 적절성, 여행 목적지의 적합성, 기존 여행 여부, 인원 초과 여부 등이다. 선정자 발표는 30일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선정자에게는 개별 연락한다.
Copyrights ⓒ 민중의소리 & vop.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기사 원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