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교통약자 여행지원 1만명 돌파
27일 '초록여행' 고객초청행사 개최…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및 삶의 질 향상 위해 마련
기아차는 2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 이룸센터에서 이채필 장애인재단 이사장과 김승진 기아차 전무 등 관계자와 여행지원을 받은 교통 약자 가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 약자 여행지원 가족 1만 명 돌파 기념’ 행사를 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12년 6월 출범한 초록여행을 통해 2012년 말까지 1328명이 혜택을 받았으며, 2013년에는 4095명, 2014년 11월 현재 4600여 명이 혜택을 받아 약 2년 6개월 만에 누적인원 1만 명을 돌파했다. 기아차의 초록여행 사업은 경제적 여건이나 이동의 자유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통 약자들의 이동권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교통 약자 및 그 가족들에게 가족여행을 할 수 있도록 장애인이 운전·탑승할 수 있게 특수 제작된 ‘카니발 이지무브’ 차량을 제공하고, 직접 운전이 어려운 경우에는 전문 운전기사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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